카페에서 일을 한다고 하면 보통 아무 자격도 필요 없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정도로 생각 할 것입니다.
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서 바리스타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. 하지만 커피에 대해서 더욱 배워 보고 싶거나, 체계적인 바리스타로의 커리어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자격증을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.
바리스타 자격증은 커피 원두의 관리부터 추출, 머신 등 바리스타의 전 과정을 다루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도,기초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.
1. 바리스타 자격증 종류와 특징
바리스타 자격증의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.
먼저 국내 자격증으로는 바리스타 1급, 2급이 있습니다. 국내 자격증은 한국 커피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입니다.
국제 자격증의 종류는 SCA, GCS, IBS 로 나눌 수 있습니다.
SCA 자격증
- SCA 자격증은 미국 커피협회와 유럽 커피협회가 통합되며 만들어진 Special coffee association, 즉 스페셜 커피 협회라는 기관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으로 가장 공신력이 높은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SCA 자격증은 5개의 분야로 (바리스타, 센서리, 브루잉, 그린빈, 로스팅) 구성되어 있으며
각 분야 별 3 단계, 초급 (Foundation), 중급(Intermediate), 고급 (Professional) 로 나누어집니다.
GCS 자격증
-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중 가장 표준화된 자격증으로 다양한 나라에서 인정을 받는 자격증입니다.
커리큘럼은 바리스타, 브루잉, 로스팅, 클래시파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공식 교재가 있고 표준화 되어있는 기술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GCS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.
IBS 자격증
- IBS 자격증은 이탈리아의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말합니다. IBS의 특징은 한 단계로 통합되어져 있는 것이고,
커피와 칵테일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커피 뿐만 아니라 칵테일까지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2.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
일반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의 취득 과정은 협회와 연계된 학원을 등록하여 커리큘럼 강의부터 시험까지 한 루틴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 보통 과정 별 그리고 단계 별 등록비가 상이한 부분이며,
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이루어지는데, 시험 비용도 따로 발생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
본인이 원하는 방향을 생각하여 어떤 자격증 그리고 커리큘럼이 나에게 맞을 지 선택하여 취득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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